마가복음4:35-41 두렴많고 믿음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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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과진리교회 댓글 0건 조회 2,411회 작성일 19-03-23 09:23본문
#두렴많고 #믿음적은
마가복음4:35-41
35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예수님과 제자들은 배를 타고 이동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특별히 마가복음에서 제자들을 부를때 안드레, 베드로, 야고보, 요한은 어부로서 일을 할 때 불러 주셨습니다. 그 말은 바다에 익숙하고 배를 능숙히 다룰줄 아는 사람이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 입니다. 그들과 함께 배를 타고 가는데 어부 조차도 무서워할 광풍이 몰아치고 배에 가득히 물이 차게 되었습니다. 자칫 하면 배가 가라앉아 죽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어부로 업을 사는 자들이 얼마나 많이 배를 타고 산전수전 다 겪었겠습니까? 그럼에도 그들이 두려워 할 정도의 광풍이었습니다.
우리 인생 속에서도 내가 제일 잘 알고 익숙한 상황 속에서, 모든 계획이 완벽해서 잘 될 것 같은 상황 속에서 광풍과 같은 어려움이 닥치고 곧 좌초할 것이 물이 가득 차기도 합니다. 그때 주변을 보십시요. 모든 사람들은 허둥지둥 두려움에 떨고 있지만 단 한 분 예수님은 평상시와 같은 모습으로 계십니다. 어려움을 닥쳤을 때 우리가 제일먼저 해야 할 것은 내 옆에 계신 예수님을 발견하는 것 입니다.
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예수님께 이 모든 상황을 고하니 예수님은 바람과 바다를 꾸짖어 다시금 평화가 오게 만드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나와 함께 있는데 무엇을 두려워 하느냐? 너희와 함께 있는 나를 신뢰하지 못하느냐? 말씀 하십니다. 주변을 둘러 보십시요. 우리가 의지할만한 사람들은 모두 광풍이 오면 두려워 떠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예수님이 계시는 것을 아는 자들은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과 함께 잘 사람은 자고, 노를 저을 사람은 노를 저으면 되는 것 입니다.
41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저는 아직도 예수님을 알아가는 중입니다. 저도 역시 예수님이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질문하는 두렴많고, 믿음적은 자입니다. 주님!! 주님을 모르는 것이 부끄럽지!! 알아가는 것은 부끄럽지 않습니다. 날마다 조금씩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제자 되게 도우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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