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6:30-44 반전의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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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과진리교회 댓글 0건 조회 2,561회 작성일 19-03-31 09:06본문
2019년3월31일
#길과진리교회 #마가복음묵상
#반전의가치
마가복음6:30-44
1.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을 두루 살피십니다. 사역에서 돌아온 12제자들의 사역 이야기를 듣고 한적한 곳에 가서 쉬라 말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모였기 때문 입니다.
2. 또한 예수님과 열두제자의 사역을 보고 따르는 큰 무리를 살피 십니다. 목자 없이 방황하는 양의 모습을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 입니다.
3. 이 모습은 우리가 교회안에서도 생각해 볼 문제 입니다. 우리가 교회안에서도 남들과 비교하여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아무개는 헌금도 많이 하고, 목사님께 잘하고, 예배도 많이 참석하니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주실꺼야! 그런 반면에 나는 말주변이 없어서 잘 섞이지도 못하고, 헌금도 못하고 예배는 한 번 밖에 못 드리니 저 사람보다는 은혜를 덜 받을꺼야!
4. 그러나 오늘 예수님은 우리의 잘하고 못함이 아닌 주님의 긍휼함으로 모두를 살펴 주십니다. 제자들에게는 쉼으로 위로해주시고, 목자 없는 양무리에게는 가르침으로 위로해주십니다.
5. 우리는 있는 모습 그대로 예수님을 기대하면 됩니다.
6. 이 무리에게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놀라운 기적을 경험케 하십니다. 우리는 오병이어를 통해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원리가 무엇인지 기억해야 합니다.
7. 제자들은 권위와 능력이 없는 자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 권위를 주셔서 귀신을 내 쫓고, 가르치는 사역을 수행했습니다. 제자의 눈에나 사람들의 눈에나 도저히 될 수 없을만한 일들이 벌어진 것 입니다. 그것이 하나님 나라의 원리 입니다.
8. 오천명 이상의 무리가 예수님을 쫓았습니다. 날이 저물어 가니 그들에게 먹을 것이 필요했습니다. 제자들의 생각은 그들을 각각 촌과 마을로 보내 각자 해결하게 하면 되는 방법입니다. 상당히 합리적인 방법입니다.
9. 그러나 예수님의 생각(하나님 나라의 원리)은 다릅니다. 오히려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합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생뚱 맞듯이 예수님께 질문 합니다. 이백 데나리온이라는 큰 돈으로 우리가 사먹이라는 것 입니까? 묻습니다. 제자들 생각에는 이백 데나리온 정도면 사먹일수 있을 돈이라 생각했고, 또한 왜 우리가 그 큰 돈으로 그렇게까지 해야 됩니까? 라는 생각으로 질문 합니다.
10. 예수님은 다시 묻습니다. 너희에게 있는 떡이 얼마나 되냐? 묻습니다. 아주 작은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가 있다 말합니다.
11. 예수님은 떡과 물고기를 가지고 곧 감사 기도하신 후에 나누어 주었습니다. 오천명이 먹고도 12바구니가 남는 기적을 보여주십니다.
12. 예수님은 가치는 세상의 가치와 다릅니다. 세상의 눈에 초라하고 안 될 것 같은(고작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 일들을 해내십니다. 하나님나라의 원리는 이렇습니다. 우리 눈으로 보아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기준으로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아야 합니다. 이 믿음은 매일 매일 자라야 합니다. 비록 전도 여행을 통하여 놀라운 기적들을 체험했지만 이렇게 실수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누구도 그들을 실수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눈으로 보면 연약하고 실수한 모습입니다.
13. 하나님나라의 가치는 반전의 가치 입니다. 지금 가치 있다고 여기는 것이 하나님나라 기준에는 현편 없을 수 있습니다. 지금 초라하고 가치 없는 것으로 여기는 것이 하나님 나라에서는 놀라운 일로 쓰입니다. 주님 오늘 내안에 잘못된 가치관을 깨닫게 해주시고, 버리게 하시고, 주를 믿는 믿음이 어제보다 자라게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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