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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말씀묵상

돈!돈!돈!(막10: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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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과진리교회 댓글 0건 조회 2,384회 작성일 19-04-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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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4월25일 

#길과진리교회 #마가복음묵상

#돈돈돈

 

마가복음 10:17-31

17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센터처치의 책 내용 중에 교회안의 종교적 형태를 설명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교회안의 종교적인 모습은 복음을 기쁜 소식을 “어린아이”처럼 받아들이지 못하고 무언가를 더해야 더 사랑받을 수 있다 생각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말씀은 어린아이처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리는 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씀 뒤에 바로 나오는 말씀 입니다.

  본문의 한 사람은(마태복음 : 젊은부자) 당시 유대문화의 전형적인 종교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무엇을 해야 하나님 나라를 누리고 들어갈 수 있습니까? 묻는 것 입니다. 어린아이와는 전혀 상반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속여 빼앗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20 그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나이다 

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예수님은 분명 하나님 나라는 어린아이의 태도를 가진자가 들어간다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그 부자의 순수한 갈망(달려와서 꿇어 앉아) 때문에 사랑의 눈 빛으로  그의 눈높이에 맞춰 말씀 해주십니다.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습니까? 라는 질문에 네가 계명을 다 지켰느냐? 라고 묻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다 말합니다. 그 방법은 그가 가진 모든 재물을 다 팔아 가난한 이웃들에게 주라 합니다. 이후에 베드로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예수님은 물리적으로 모든 재물을 팔라 한것이 아닙니다.(베드로는 모든 것을 버리고 따랐다 하지만 여전히 배와 집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 안에 그가 하나님의 주권보다 더 의지하는 것을 내려 놓으라 말씀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부자에게는 재물이었습니다.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 보다 더 의지하고 있는 재물을 내려 놓아야 함을 말씀 합니다.

  그러나 부자의 마음에는 하나님 보다 재물에 대한 의존도가 더 컸습니다. 교회 일을 하다보면 이런 저런 핑계를 많이 대기도 합니다. 사람이 없어서 일하기가 어렵습니다. 재정이 없어서 일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정말 사람,재정이 없어서 일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면의 진짜 이유를 스스로 질문해 보아야 합니다. 진정 사람, 돈이 없어서 못하는 것인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해서 안하는 것인가?   


23 예수께서 둘러 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하시니 

24 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25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26 제자들이 매우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27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제자들은 예수님의 답변에 너무 놀랐습니다.(하나님의 복을 받아 부자가 된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면 누가 들어 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 수 있습니다.)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할 수 없듯 재물을 의지하는 부자는 절대 하나님 나라를 통과 할 수 없습니다. 

  다만 확률 0%로 들어갈 수 없는 부자라도 단 한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 힘으로 할 수 없음을 인식하고 하나님께 맡기면 할 수 있음을 신뢰 하는 것 입니다. 어린아이의 태도를 갖는 것 입니다. 

  내 마음 속에 있는 “하나님”급의 재물을 내려 놓는 것은 우리 힘으로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가만이 있다고 내 안에 하나님께서 주인 되어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본성은 자꾸 맘몬을 숭배하게 되어있습니다. 주님께서 변하게 해 주실것을 신뢰하고 내 마음을 주님께 내어 맡기는 과정을 겪어야 합니다. 물질 뿐만 아니라 내 인생에 기쁨과 감사를 주는 것이 하나님 나라가 아니라면 주님 앞에 내려 놓는 훈련을 매분 매초 해 나가야 합니다.


28 베드로가 여짜와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30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31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그렇다고 그리스도인이 돈과 전혀 상관없는 인생을 살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물질은 나를 위해 채워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주셨음을 기억하라는 것 입니다. 나와 내가족이 먼저가 아닌 하나님 나라가 우선인 물질관을 세상은 바보 멍청이 라고 합니다.

  세상은 자신을 위해 물질을 쓰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하고 복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그런자가 나중이 된다고 말씀 합니다. 오히려 바보 같은 자가 이 땅에서도 하나님 나라를 누리고 내세에도 영생의 선물을 받는 것 입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나 마음은 하나님 말고 무엇을 의지하고 있는가? 내 돈은 누구를 위해서 더 많이 쓰이고 있는가? 주여!! 우리 인생의 힘과 돈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 주셨음을 기억하고, 두 주인 섬기지 않게 도우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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