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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귀를 드리는 믿음(막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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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과진리교회 댓글 0건 조회 2,539회 작성일 19-04-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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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4월30일 

#길과진리교회 #마가복음묵상

#나의 나귀를 드리는 믿음

#오늘을 내일처럼 살아가는 자

  

마가복음 11:1-11

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 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3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4 제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문 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5 거기 서 있는 사람 중 어떤 이들이 이르되 나귀 새끼를 풀어 무엇 하려느냐 하매 

6 제자들이 예수께서 이르신 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하는지라 


  부활전 예수님의 마지막 일주일간 사역이 나옵니다. 예루살렘에 들어가면서 제자들에게 매여 있는 나귀 새끼를 끌어 오라 합니다. 제자들은 영문도 모른채 혹시 있을 질문에 대한 답만 들은 채 마을로 들어 갑니다. 제자들이 들은 대답은 하나 입니다 “주가 쓰시겠다 하라”입니다. 상식적이지 않은 답 입니다. 어느 누가 처음 보는 자들에게 자신의 재산인 동물을 주겠으며, 그것을 값도 치르지 않고 그냥 달라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제자들은 가서 보았고 풀었고 말했습니다. 순종한 제자들이나 허락한 사람이나 비상식적인 사람들 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간 다는 것은 때로는 비상식적인 일을 수반합니다. 비상식적인 일 임에도 예수님과 함께 이기에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마을로 들어갔고, 어떻게 드릴 수 있었습니까? 주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 입니다. 주의 필요와 그 음성을 들은자는  제자들 처럼 가서 순종할수 있습니다. 나귀의 주인 처럼 “주가 쓰시겠다”할 때 나의 모든 것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 순종이 당장은 손해를 본다 할지라도 슥9:9의 말씀이 드린 자를 통해 성취 된 것처럼, 우리의 드림이 하나님 나라 확장의 아름다운 도구로 쓰임 받게 될 것이기 때문 입니다.

  주님!!주가 나의 나귀를 쓰시겠다는 음성을 듣는 자가 되게 도우시옵소서. 주께서 원하시는 나의 나귀가 무엇이 드릴 수 있는 자가 되게 도우시옵소서

  

7 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어 놓으매 예수께서 타시니 

8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겉옷을, 또 다른 이들은 들에서 벤 나뭇가지를 길에 펴며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 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10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 보시고 때가 이미 저물매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베다니에 나가시니라 


  우리에게 순종과 드림의 헌신 뿐 아니라 찬양하는 입술도 필요 합니다. 무엇을 찬양 합니까? 그들이 원했던 것 처럼 로마와의 전쟁을 통한 승리를 찬양 하는 것 이 아닙니다. 이사야가 예언 했던 회복이 임한 하나님 나라! 그 나라를 우리에게 가져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 하는 것 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단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하나님 나라 백성 만들어주신 주의 이름을 높이는 것 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맛보게 하셨고, 다시 오실 그 때에는 완전한 하나님 나라를 누리게 하실 것 입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 나라를 주심에 찬양하고, 다시 오실 주님과 그 하나님 나라를 기대하며 소망으로 찬양 해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만 살아가는 자들이 아닙니다. 내일의 소망을 미리 맛보고 내일을 살아가는 자들 입니다. 주님 우리 눈에 그 내일을 잊지 않고 오늘 처럼 누리며 살아가는 자들 되게 도우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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