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5:1-20 우선순위재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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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과진리교회 댓글 0건 조회 2,411회 작성일 19-03-26 09:16본문
2019년3월26일
#길과진리교회 #마가복음묵상
#우선순위재조정
마가복음5:1-20
4 이는 여러 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이러라 그리하여 아무도 그를 제어할 힘이 없는지라
5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 지르며 돌로 자기의 몸을 해치고 있었더라
예수님께서는 광풍과 바다를 잠잠케 하시며 하나님의 아들임을 보여 주신 후 바다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이방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에 이릅니다. 그 곳에 도착했더니 군대 귀신 즉 많은 수의 귀신에 들린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는 귀신에게 완전히 제압 당한 상태입니다. 그를 묶어 두기 위해 쇠사슬도 소용이 없습니다. 밤낮으로 소리를 지르며 자기 몸에 상처를 입히는 사람입니다. 누구도 쉽게 다가가 도움을 줄 수도 받을 수도 없는 상태입니다. 주변에 두려움을 유발시키고 귀신이 그 지역을 통치하고(10)있는 상황 속에서 예수님은 단호히 명령하심으로 귀신들린 사람과, 귀신의 영향력 아래있던 지역을 자유케 하십니다.
모든 성경이 그렇지만 이 말씀 역시 우리(나)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비록 귀신 들린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할지라도 영적으로 예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의 소유, 통치를 받는 상태 일 수 있습니다. 말씀으로 제어되지 않는 나의 영육, 나의 영육에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들, 누구도 쉽게 다가오지 못하게 하는 나 스스로의 벽들…그러한 모습들이 종종 내 안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그러한 행동들이 나에게 유익을 주지 않음을 알면서도 “중독”처럼 빠져나오기가 어렵습니다.
그런 고민과 아픔이 있는 우리(나)에게도 예수님은 찾아와 말씀해 주십니다. 내가(예수님) 너희를 자유케 할수 있고(하셨고), 사탄과 우상이 아닌 하나님의 통치 아래 발견되게 할수 있음을(해주셨음을) 말씀해주시고 있습니다.
18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 들렸던 사람이 함께 있기를 간구하였으나
19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가족에게 알리라 하시니
20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행하셨는지를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놀랍게 여기더라
그 감사와 은혜를 아는 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허락지 않으시고 다른 사명을 부어주십니다. 그를 통하여 이방인들이 머무르는 지역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사명을 주십니다.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임재를 간구하는 자들에게는 새로운 사명을 부어주십니다.
15 예수께 이르러 그 귀신 들렸던 자 곧 군대 귀신 지폈던 자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더라
16 이에 귀신 들렸던 자가 당한 것과 돼지의 일을 본 자들이 그들에게 알리매
17 그들이 예수께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반면에 생명을 살리는 예수님의 사역이 못 마땅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압되지 못했던 귀신 들이 제압되는 것을 보았음에도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 동네에서 떠나 달라고 요구합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선물보다 당장 내 눈앞의 금전적인 손해를 당하기 싫고, 내가 누렸던 가짜 평안과 은혜가 더 좋다고 착각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우리 가운데 생명을 살리는 놀라운 변화들을 일으키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나타나는 능력입니다. 생명이 살아나는 은혜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항상 하나님을 누리며 구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모습이 성경을 통해 드러납니다. 연약한 내 안에 주님과 함께 하기를 간구하는 마음도 주님을 쫓아내보내는 이기적인 마음도 함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우선순위를 빼앗기지 않게 하여주시옵소서!! 매일 매일 우선 순위를 조정하여 주님과 함께 함을 구하는 복된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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