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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6:14-29 그 길을 가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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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과진리교회 댓글 0건 조회 2,680회 작성일 19-03-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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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3월30일 

#길과진리교회 #마가복음묵상

#그 길을 가시겠습니까?


마가복음6:14-29

  1.오늘 본문의 앞뒤를 두고 제자들의 사명이 나옵니다. 7-13절에서는 제자들을 둘씩 세워 사역 보내시고, 30절에서는 제자들의 사역 마무리 모솝을 보여주십니다. 이 사역 속에서 세례요한의 죽음을 통하여 제자들이 추구해야하는 사역을 말씀해주십니다.

  2.제자는 예수님의 이름을 드러내는 길을 추구해야 합니다. 우리를 통해 전도, 신유, 축귀 등의 역사가 나타날때도 예수님의 이름만 드러나야 합니다. 종종 우리는 교회가, 사역이 우리 마음대로 조정된다 착각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주님의 것이고, 사역도 주님의 은혜로 드러남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항상 하나님의 메신저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3.예수님의 많은 권위가 드러나도 많은 사람들은 아직 하나님의 아들로서 받아 들이지 못합니다. 엘리야, 세례요한, 선지자로만 받아들입니다. 그러한 정황 속에서 제자도의 본을 보이며 살아가다 죽은 세례요한이 나옵니다.

  4.헤롯왕은 빌립의 처 헤로디아와 재혼 했습니다. 구약의 법 상 헤롯왕의 동생 빌립의 처와는 결혼하면 안 됩니다. 헤롯왕에게 잘못된 일을 말하다 감옥에 갇히게 되었고, 결국 죽게 됩니다. 세례요한은 마가복음 1장에서도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며 하나님께 충성하는자로 그려집니다.요한의 이름이 드러나는 데는 관심이 없고 오실 그리스도의 이름이 드러나는 사역에 헌신한 자 입니다. 

  5.제자도의 본을 보여주는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타협하지 않다 처참하게 죽습니다. 

  6.우리가 가야할 길은 죽음이 드리워진 길입니다. 예수님이 드러나는 길이 아니라면 죽음과 가난과는 동떨어진 길 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드러내는 참 제자의 길은 죽음도 감수해야 할 길 입니다. 

  7.포스트모던 사회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을 드러내야 할까요? 먼저는 우리가 예수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가 속한 교회에서, 내가 속한 집단에서 남들이 가지 않는 예수의 삶을 드러내야 합니다. 때로는 따뜻한 말 한마디, 선행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 속에 예수님의 정신이 살아나는 그 길이 제자의 길입니다.

  8.그 길의 끝은 죽음이 될수 있지만, 제자의 죽음이 또 다른 생명을 낳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길을 완주해야 합니다.

  9.김남준 목사의 “자네 정말 그 길을 가려는가?“라는 채에서 제자도의 모습을 상세히 설명 해줍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이 길을 가야하는 것은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불러 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너무 좋아서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제자도를 묵상하며 목 앞에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해도 예수님을 드러내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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