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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애 (막12: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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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과진리교회 댓글 0건 조회 1,912회 작성일 19-05-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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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5월17일 

#길과진리교회 #마가복음묵상

#자기애 #뿔은교만을상징하기도함

  

마가복음 12:38-40

38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이르시되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39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40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계속해서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의 잘못된 모습을 드러냅니다. 서기관들 중에는 긴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긴옷을 입는 것은 종교 지도자로서 그들의 지위를 자랑하기 위하여 입습니다. 시장에서 문안 받기를 원합니다. 이는 존경과 경의를 나타내는 표현 입니다. 더 낮은 사람이 먼저 인사하며 ‘주님’, ’아버지’, ’랍비’ 등과 같은 경칭을 사용했습니다. 타인에게 인정 받기를 원한 것 입니다. 또 회당의 높은 자리는 선임장로 및 선생님들 위한 자리이고, 잔치의 윗자리 역시 남들로부터 인정 받는 태도를 말 합니다. 이러한 태도를 취하는 서기관들은 내 외적으로 자신의 높아짐에 집중과, 타인의 인정에 만족을 느낍니다. 

  또한 보호하고 지켜주어야할 가장 약자인 과부의 재산을 삼키고,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오래 기도하는 척 합니다. 예수님은 이런 위선과 욕심으로 가득 찬 자가 더 큰 심판을 받는 다 말씀 합니다. 우리 모두는 “자기애”가 있습니다. 자기애가 있다 해서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자기애”가 하나님을 넘어서고, 말씀을 넘어설때 문제가 생깁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었듯, 이스라엘 백성이 황금송아지를 만들고 경배 했듯, “자기애”가 말씀을 넘어서는 순간 “죄”가 되고 그 죄는 심판을 가져 옵니다. 

  우리가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자기애”를 건강하게 유지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내가 앞서지 않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서기관같은 무리는 ‘기도’ 조차도 자기를 위해 합니다. 주님 남들로 부터 높아지는 것에 집중하는 인생이 아닌, 남에게 인정받기 위한 인생이 아닌 주님께 집중하는 인생 되게 도우시옵소서!! 내가 높아지려는 아주 작은 외식 조차도 버리게 도우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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